치안 담당 공공안전 부시장으로 임명된 모리스 서 LA부시장 지명자가 18일 첫 공식 행사에서 LA치안에 관련된 공식 포부를 밝혔다. 리틀도쿄에서 열린 ‘아태계 경찰국장 포럼’에 참석한 서 부시장은 테러대책, 소수계 경찰 증원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준영 기자>
모리스 서 부시장
LA 치안확대 설명
아태 경찰국장 포럼
LA경찰국 현황을 설명하고, 시민들과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아시안 태평양계 경찰국장 포럼’에 참석한 모리스 서 LA 공공안전 부시장 지명자가 치안 확대를 위한 예산확보가 우선 실행 목표라고 밝혔다.
LAPD 아태자문위와 경찰국이 공동으로 개최한 포럼에 치안관련 공식행사로는 처음 참석한 서 부시장 지명자는 “테러를 막고 치안을 향상시키는 것이 본연의 임무인 만큼 연방정부로부터 더 많은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비상사태에 대응하는 대비태세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부시장 지명자는 “현황파악 및 계획수립은 순차적으로 진행되겠지만 올해 말까지는 실질적인 실행계획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LAPD가 따라야 연방법원 합의문 준수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윌리엄 브래튼 국장은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은퇴한 폴 김 커맨더의 자리를 이은 테리 하라 커맨더와 새로 부임한 리처드 루폴리 서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찰관 채용난을 겪고 있는 LAPD의 채용절차 변화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배형직 기자>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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