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락 -정광원 기자> 미국속에 한국을 알리는 정 나오미 아칸소 주 한인연합회 회장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있다.
지난 5월 25일 아칸소 주 마이크 허카비 주지사는 “한국 광복 60주년과 아칸소 한인이민 52주년을 기념하고 미 태권도협회 본부가 소재해 호신기 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전에 참전했던 5만여 아칸소 출신 장병들의 숭고한 자유수호의 뜻을 기리기 위해 한국전의 영웅 더글라스 맥아더 원수 생가 공원 오른쪽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세우는 것을 기념, 8월15일을 한인의 날”로 선포한다고 선포문을 통해 의미를 부여했다.
정 나오미 아칸소 한인연합회장은 “8월15일은 아칸소주에 한민족의 후손들이 이민한지 52주년이 되는 날이며 일제의 통치에서 벗어나 자주국임을 선포했던 광복 60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 날을 기해 허카비 주지사가 한인의 날을 선포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대축제를 한인회와 한인상공회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 고 인사말을 통해 개최취지를 설명했다.
정 회장은 “2,500명의 한인의 후예들이 이 한인의 날 선포를 계기로 한인들이 구심점을 모아 주류사회에서 당당한 주인의식을 갖고 한 목소리를 내는 발판을 마련하리라 믿는다”고 기대를 표명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민동석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 지범훈 포트워스 전 한인회장, 독고영식 미 중서부 한인연합회 사무총장, 최종태 아칸소 한인 상공회장, 이종길 아칸소한인침례교회 담임 목사, 알란 맥베이 아칸소주 경제개발국 부국장, 로버트 트레비노 아칸소주지사 보좌관, 베리 트레비스 아칸소 에머리터스 컨벤션국 국장. 프랜 오브라이언 한국전 참전용사회 아칸소 주 전 지대장, 도일 헌돈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재단 위원장, 노스 리틀락시와 자먀결연을 맺은 하남시 조세환 자치행정국장과 19명의 하남시 중 고등학교 교환학생 이 참석했다.
이날 한인의 날 선포 축제에는 미 농무부 김진문 박사 사회하 김기수 단장외 사물놀이 동호회 ‘울림’단원 6명(김성애, 김윤호, 감건호, 민선혜, 민은혜)이 신명나는 우리가락을 선사, 한미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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