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미 태권도 고단자회 박원직 협회장은 미국 태권도의 역사와 전통을 후대에 계승시키고 그 정신과 기술을 미국 땅에 영원히 뿌리 내리게 하기위해 미국 태권도 명예의 전당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16일 영동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박원직 협회장은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는 달라스에서 첫 창립총회에 이어 2차 총회도 달라스에서 3차 총회는 라스베가스에서 부부동반으로 가졌다며 “4차 총회는 내년 4월, 뉴욕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우리의 국기 태권도가 미국 땅에 뿌리를 내릴 수 있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며 “고단자회는 앞으로 심사위원회, 교육과 연구위원회, 명예의 전당 시상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진로를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한국 태권도의 얼을 미국에 영원히 살리는 개념으로 김낙춘 교수(충북대 건축학)가 설계해 그 조감도를 공개했다.
한국의 태권도라는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천장 가장 높은 곳에 태극마크를 새기고 스카이 라이트를 조명하게 될 이 태권도박물관에는 태권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설치할 예정이다.
이 명예의 전당을 설계한 김낙춘 교수는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텍사스대 알링턴 캠퍼스에 건축학 연구 교환교수 겸 400여 명의 설계사를 가지고 미국내 7번째로 큰 건축설계회사 HKS사에서 객원교수로 있던 중 스타 텔레그램 신문에 소개된 김 교수의 기사를 읽고 박원직 회장과 만나게 됐다. 현재 김교수는 HKS사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있다.
이날 이 자리에는 박원직 고단자협회 회장을 비롯 명예의 전당 설계 김낙춘 교수, 고단자회 임규붕 사무총장과 이희섭 행사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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