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위크 최신호는 역사와 전통 또는 규모가 아닌 다른 의미에서 ‘뜨는 대학’ 25개를 선정했다.
과학 분야에서는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UCSD)가 강세다. 연방정부의 연구지원금도 넉넉하고 노벨상 수상 교수도 8명이나 있다. 미네소타주의 머켈레스터대는 인문학 분야에서 뜨는 학교다. 교수 1명당 학생 수가 11명이고, 국제 문제에도 강하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이 학교 출신.
소규모 주립대학으로는 버지니아주의 윌리엄 앤 메어리대가 유명하다. 학부 전체 학생이 약 5,700명으로 규모가 작은 것이 강점이다. 1999년 이후 응시자 수가 34% 증가했다.
예술이라면 조지아주의 서배너 예술·디자인 대학(SCAD)이 인기다. 업계에서 쓰는 것과 같은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학교에 있는 컴퓨터만 3,000대에 달한다. 할리우드 영화업계의 특수효과 전문회사들이 이 학교 졸업생에게 눈독을 들인다고 한다. 외국어 교육에 뛰어난 학교는 버몬트주에 있는 미들버리 대학이 꼽혔다. 아랍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 등에서 완전몰입형 교육을 실시하고, 점심 먹으면서도 교수들과 외국어 회화 연습을 할 수 있다. 졸업생 중 60%는 적어도 한 학기를 외국에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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