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물대장, 총연회관 등기부등본, 열쇠 등 넘겨받아
<휴스턴> 미주한인회총연합회(이하 미주총연)(총회장 김영만)가 효율적인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지난 4일 오전 10시 와싱턴디씨에 있는 미주총연 회관에서 인수식을 가졌다.
지난 2년 간 제20대 미주총연의 각종 사업을 이끌어온 최병근 전 총회장이 지난 6월 25일 제21대 신임 총회장으로 취임한 김영만 회장에게 미주총연의 모든 것을 인계하는 이날 행사에는 신구 총회장을 비롯하여 오클라호마 한인회장 김종휘씨, 뉴저지 한인회장 노웅씨, 어스틴 전회장 최광규씨, 어스틴 전회장 김송원씨 등이 인수위원으로, 황옥성 준비위원장과 와싱턴디씨 김영근 연합회장, 이태권 전회장 등 다수가 준비위원으로 참석하였다.
인수인계식이 진행되는 동안 의문사항을 질문하고, 대답하기도 하였고, 총 37부의 파일과 기물대장 등을 준비한 가운데 미주총연회관 등기부등본과 사무실 열쇠를 반납하고 최병근 전 총회장과 김영만 신임 총회장이 서명함으로써 인수식이 마무리되었다.
김영만 신임 총회장은 “빈틈없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한 준비위원들께 감사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25일 오후 5시부터 휴스턴 웨스트 체이스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21차 정기총회 및 총회장 이취임식에서 최병근 전 총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선거공약을 가시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께 감사한다.”고 전제하고, “여러 가지 어려움도 많았지만 21대 신임 총회장을 더욱 성원하고 지원해 달라.”고 강조하였고, 김영만 21대 총회장은 이어진 취임사에서 “미주총연의 능률적인 후원조직 강화, 모국과의 관계개선 증진과 해외동포의 권익신장, 남북통일을 위한 외교적 역할 수행, 모국과의 관계개선, 선거풍토 조성을 위한 선거법 개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힘주어 말한 바 있다.<본보 2005년 6월 29일자 참고>
미주총연회관은 11864 Sunrise Valley Dr. #200, Reston, VA M20191-3302에 위치해 있고, 전화번호는 703-391-7185이고, 팩스번호는 703-391-71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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