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애틀관광 (하)
▶ 시애틀·벨뷰·타코마에 다양한 박물관 즐비
SAM 꼭 들르고 항공 박물관선 콩코드기 구경도
EMP, 타코마 유리박물관은 다른 곳엔 없는 명물
시애틀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곳곳에 산재한 수준 높은 박물관들이다.
다운타운 일대에만도 시애틀미술박물관·항공박물관·어린이박물관·음악박물관(EMP) 등이 있으며 타코마에는 유리박물관이, 벨뷰에는 벨뷰 미술박물관이 볼만하다.
지난해 실제운행을 전면 중단한 초음속기 콩코드를 전시하는 항공박물관(Museum of Flight)은 대통령이 사용했던 공군 1호기와 1∼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했던 각종 전투기들도 전시하고 있다.
보잉이 관리하는 이 박물관은 매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 개장하며 입장료는 어른 14달러, 어린이 7.50달러(4세 이하 무료)이며 주차는 무료다. I-5 출구 158을 이용하면 된다.
시애틀 미술박물관(Seattle Art Museum)은 총 2만여 점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미술관으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5시까지 문을 연다.
다운타운 한복판에 위치해 찾아가기 쉬운 이 미술관 입장료는 어른 7달러, 13~17세 5달러, 12세 이하는 무료이다.
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의 미술품을 전시하는 시애틀 아시안 미술관은 현재 지붕보수 공사로 휴관중이며 내년 1월14일 재개관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 창업주로 억만장자인 폴 앨런이 지은 음악박물관(Experience Music Project)은 현대음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애틀만의 독특한 박물관이다.
시애틀이 나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를 기념해 지은 이 박물관은 각종악기와 음악가의 유물 등 모두 8만여 점을 전시하며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볼 수 있는 전시관도 있다.
매일 상오10시부터 하오8시까지 개관하며 입장료는 어른 19.95달러, 7~17세 14.95달러,6세 이하는 무료다.
최근 재개관한 벨뷰 미술박물관(Bellevue Art Museum)의 입장료는 어른 7달러, 노인·학생 5달러, 6세 이하는 무료미여 월요일은 휴관한다.
타코마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한 유리 박물관은 유리로 만든 많은 귀중한 미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즉석에서 대롱을 불어서 근사한 유리작품을 제작하는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핫 샵’도 볼만하다.
입장료는 성인 10달러, 노인 8달러, 6-12세는 4달러. 매주 셋째 목요일은 하오 5~8시까지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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