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한국의 색’ 공익광고 메인모델 발탁
신예 탤런트 원태희가 전세계 187개국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한국 홍보 도우미’로 나선다.
원태희는 케이블ㆍ위성 외국어방송 아리랑TV가 제작하는 ‘한국의 색(色)’을 알리는 공익 광고에 메인 모델로 발탁돼 아시아 유럽 미주 등 187개국 5100만 가구 시청자들과 만난다. 한국의 정서가 깃든 ‘색’을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와 아름다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 도우미 역을 담당하는 것이다.
원태희가 출연하는 아리랑TV의 공익 광고는 경북 주왕산국립공원의 주산지 호수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원태희는 유려한 자연 풍광 속에서 고운 한복을 입고 한국의 자연과 전통 의상을 소개했다. 원태희의 측근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고운 한복색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의 공익 광고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원태희는 던킨도너츠 ‘쿨라타’ CF에서 천진난만한 표정 연기로 관심을 모은 신예 탤런트. 나얼, KCM, 빅마마 등의 뮤직 비디오에 연달아 출연하며 스타 도약 채비를 갖추고 있다. 원태희의 소속사 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활동 무대를 넓혀 해외 진출까지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현기자 kulkuri@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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