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에...’ 촬영장 깜짝방문…스태프에 음료수 돌려
최진실 화보
김아중은 당초 4박5일 일정으로 푸켓 팬미팅을 떠났지만 MBC 수목미니시리즈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의 촬영 때문에 팬들 보다 먼저 귀국길에 올랐다.
한국에서 재회해 배 부른 저녁 식사의 시간을 갖자고 손가락을 걸었지만 팬들을 남겨놓고 ‘안녕’을 외치는 김아중의 표정에는 아쉬운 기색이 역력했다.
그런데 김아중의 가슴 한켠 빈 공간을 메워준 고마운 이가 있다. 다름아닌 최진실이다. 지난 9일 최진실은 ‘이별에~’의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후배 김아중을 응원했다.
근성있고 성실하게 연예활동을 꾸려가는 김아중의 자세를 기특하게 여겨온 최진실은 이날 예고없이 촬영장을 찾아 ‘우리 아중이 좀 예뻐해주세요’라며 드라마 스태프들에게 음료수를 돌렸다.
대선배의 기습 응원을 당한 김아중은 ‘며칠새 분에 넘치도록 팬들과 선배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얄궂게도 김아중이 출연하는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오는 24일부터 최진실 주연의 KBS 2TV ‘장밋빛 인생’과 동시간대에 시청률 경쟁을 벌인다.
/조재원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