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Alexander)
올리버 스톤 감독의 대하 역사액션 영화로 디렉터스 컷.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이 수록된 2장의 디스크. 감독의 해설과 제작배경에 관한 기록영화가 담겨 있다. 이 DVD는 감독이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를 새로 편집하고 장면을 재구성한 특집판이다. 아버지 필립 대왕(발 킬머)과 야망 큰 어머니(앤젤리나 졸리)간의 권력투쟁에 고뇌하는 젊은 알렉산더(콜린 파렐)가 고향 그리스를 떠나 대군을 몰고 페르시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정벌하고 인도에까지 진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장면들이 장관이다. R. 175분. 30달러, 1장짜리는 28달러. WB.
‘신 시티’(Sin City)
그래픽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시각미가 뛰어난 범죄 액션 스릴러. 범죄자, 부패 형사, 섹시한 댄서와 여자 킬러들이 판을 치는 신 시티를 무대로 유혈폭력이 난무한다.
브루스 윌리스, 제시카 앨바, 미키 로크, 일라이자 우드, 브리타니 머피, 베네시오 델 토로 및 클라이브 오웬 등 올스타 캐스트의 섹시한 피범벅 액션 모험영화로 흥미 만점, 특히 흑백 촬영과 그래픽 노블을 그대로 본 딴 모양 등이 대단하다. 로보트 로드리게스 감독. R. VHS도 출시, 모두 30달러. Dimension.
‘내 왼발’(My Left Foot)
전신마비 상태로 태어난 아일랜드인 크리스티 브라운의 역경을 극복한 인간승리기. 크리스티는 불굴의 혼을 지닌 어머니의 격려로 유일하게 움직이는 왼발을 사용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크리스티역의 대니얼 데이-루이스가 오스카상을 받은 1989년산 명작. 수집가판. R. 20달러. Miramax
‘세 남자와 요람’
(Tree Men and a Cradle)
1985년작 히트 프랑스 코미디. 한 아파트에 동거하는 세 바람둥이 남자가 아파트 앞에 버려진 아이를 맡아 키우느라 쩔쩔 맨다. 과연 셋 중 누가 아기의 아빠인가. 매력적인 영화. 25달러. HVE.
‘해저’(The Bottom of the Sea)
질투가 많은 건축가가 자기 애인이 나이 먹은 남자와 데이트하는 것을 보고 이 남자를 집요하게 미행한다. 어둡고 긴장감 있는 스릴러이자 코믹 터치가 가미된 영화로 재미있다. 아르헨티나 영화. 25달러. H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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