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TA 주최‘차세대 한인 무역 스쿨’서 42명 배워
12일까지 계속…첫날 이근석교수‘무역인 비전’특강
세계 해외 한인무역협회(OKTA) 서북미 지회(지회장 도정숙)가 주관하는‘차세대 무역 스쿨’에 예비무역인 42명이 참가, 무역실무는 물론 한국문화에 대해 배웠다.
본국 산업자원부, 한국무역공사(KOTRA) 등의 후원으로 10일부터 3일간 타코마 데이즈 인에서 계속되는 세미나 개막식에는 신호범 주 상원의원과 김재국 총영사도 참석, 수강생들에게 서북미는 물론 한국에도 도움을 주는 무역인이 돼달라고 격려했다.
도정숙 지회장은 무역 신용장(L/C), 송품장(Invoice) 개설 등 무역업무에 관한 일반개론과 함께 한국업계에서만 통하는 독특한 사업문화 등을 한인 1.5세나 2세들에게 전수해 이들이 한국을 더 자세히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참석자 중 절반은 경영학이나 무역 등을 전공하는 학생이고 절반은 현재 관련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직장인들로 이들은 첫 날부터‘무역 인으로서의 비전’을 역설한 이근석 박사(뉴욕 호프스트라 대학 국제 경영학 교수)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OKTA는 원거리 참석자의 편의를 위해 숙박비를 지원, 수강생들은 50달러의 OKTA 가입비만으로 내실 있는 경영이론을 또래 한인들과 함께 배울 수 있다.
도 지회장은 참가신청이 마감됐으나 서북미에서 처음 열린 행사인 탓에 홍보가 부족했다며“살아있는 한국문화 체험을 유명 강사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배울 수 있도록 세미나 도중에도 추가 수강신청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40세 이상도 청강생으로 참여할 수 있는 데 참가자들은 오는 13일 수료증을 수여받는다.
/정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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