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가 제 27대 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 선거준비 착수에 앞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첫 단계인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졌다.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도현) 제 3차 정기이사회(이사장 김동문)가 지난 7일 하오 한인회관 회의실에서 총 51명의 이사 중 6명이 위임하고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한인회칙에 의거해 현 이사들 중 김동문, 홍덕현, 홍종철, 유영준, 강현조 씨 등 5명과 이사진 외에서 김상만, 양용삼 씨 등 2명이 추가돼 총 7명이 제 27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로 구성됐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는 지난 6월 19일 열린 이사회에서 유영준 부이사장이 제안해 통과된 한인회 회칙개정안과 관련해 이에 대한 구체적 착수를 위한 회칙개정 심의위원회도 함께 구성됐다.
회칙개정 심의위원회 위원들로는 유영준, 홍종철, 권요한, 정제니, 최세일 씨 등 총 5명이다.
유영준 부이사장은 현재 사용중인 회칙에는 한인회 집행부의 기능이 각 소속 위원회의 기능과 별개로 구분돼 있어 일 집행 시 효율성이 다소 떨어지고, 또 기존 회칙으로는 한인회장을 견제할 수 없어 어떤 문제발생 시 해결방법이 없어 개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도현 회장은 이날 구성된 회칙개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어떻게든 올해 연말까지 개정안 작업을 마무리짓고 제 27대 한인회부터는 새롭게 보강된 회칙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힌바 있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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