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장소에 구애됨 없이 누구 나가 컴퓨터 인터넷이 연결돼 있는 장소에서 간편하게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고안된 획기적인 전자민원업무시스템이 애틀랜타에서 최초로 실시된다.
주관 처인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이외에도 여행정보, 생활상식, 이민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등 한인들의 이민생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웹사이트 기능을 향후 단계적으로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전자민원업무시스템 담당 편해홍 영사는 해외에 있는 135개 재외공관으로는 최초로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이광재)이 인터넷을 통해 한인들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획기적인 시스템을 오는 8일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편 영사는 한인들은 더 이상 교통이 번잡한 다운타운에 위치한 총영사관을 찾을 필요 없이 인터넷 웹사이트(www.koreanconsul.org)방문 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재외국민등록, 여권발급, 영사확인업무(위임장) 등의 민원업무 처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편 영사는 이 같은 획기적인 서비스 실행은 향후 애틀랜타를 비롯해 LA, 뉴욕, 시카고 등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대도시 총영사관들이 현재 겪고있는 민원업무의 적체문제를 크게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편 영사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이외에도 여행정보, 생활상식, 이민생활정보, 부동산 정보 등 한인들의 이민생활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웹사이트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으로 일시적이 아닌 향후 단계적으로 추가 보안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보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애틀랜타총영사관에 들어오는 하루 평균 민원의례는 150-200여 건에 달한다.
이외 LA, 뉴욕, 시카고 등 한인인구가 많은 지역의 각 총영사관에서도 폭주하는 민원업무들을 처리하느라 고심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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