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5’ 게스트 출연…한효주와 포옹신 연기
MBC 청춘시트콤 ‘논스톱 5’에 출연중인 ‘사슴영혼’ 한효주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게 생겼다. 꽃미남 그룹으로 10대 소녀팬들의 열광을 얻고 있는 SS501의 두 멤버와 릴레이로 수줍은 스킨십 연기를 펼쳤기 때문이다.
한효주는 3일과 4일 SS501의 다섯 멤버들이 특급 게스트로 나오는 여름특집 ‘논스톱 5’에서 남자 복을 한껏 자랑할 예정이다. 먼저 그는 87년생 동갑내기인 SS501의 박정민과 인공호흡 장면을 연출한다.
상황은 감전 사고를 당해 위기에 빠진 한효주를 의대생인 박정민이 구해준다는 것. 입술을 직접 맞대지는 않았지만 박정민과 숨소리가 느껴질 만큼 얼굴을 가까이 댄 채 로맨틱 무드를 형성한 한효주는 최근 이 장면을 촬영하면서 쑥스러운 웃음을 거푸 내뱉었다.
한효주의 또다른 남자는 SS501의 김형준. 그 역시 87년생으로 한효주와는 동갑이다. 한효주는 김형준의 건장한 팔에 온몸이 들어 올려지는 감미로운 포옹신을 보여준다.
촬영 당시 초면에 포옹 연기를 소화하는 게 못내 어색했는지 김형준은 한효주를 제대로 들어올리지 못해 NG를 연발했다. 한효주는 제작진한테 한바탕 ‘몸무게가 보기 보다 많이 나가는 모양이다’는 농담을 들어야 했다.
이밖에도 이번 ‘논스톱 5’ 여름 특집에서는 SS501의 또다른 미남멤버 김현중이 전생에서 홍수아와 인연을 엮는 자객으로 출연해 카리스마있는 연기를 뽐내는 등 청소년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이벤트성 내용이 다채롭게 등장한다.
/조재원기자 mii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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