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을 다했다.”‘농구, 축구 가장 안타까워’
축구, 금메달 감이었는데 안타깝다. 27일 오후 7시30분 나무가 있는 집에서 가진 13회 미 주체전 평가회에서 이와 같이 이번 체전의 아쉬움을 표했다.
정교모 조직위원장을 비롯 정석근 선수촌장, 김윤원 단장, 임문한 경기부회장, 김태우 경기부장, 이석규 육상 임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정교모 조직위원장은 “차기 체전에는 개인경기를 위한 중, 고등학교 선수들을 발굴하는 선수층 확보에 힘써야 할것”이라고 이번 최선은 다했지만 성과가 미미한 것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준비기간 부족으로 인해 메달 박스인 육상, 수영, 태권도 등의 선수 발굴에 여력이 이 없었던 점과 주최측의 무성의와 준비부족으로 검도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그러나 은메달에 머므른 축구는 결승전에서 귀로 비행 시간에 쫓겨 연장전 없이 승부차기로 우승의 향방을 가린 것이 아쉬웠다는 평가도 내려졌다.
이번 축구 경기에 가장 아쉬운 점은 4강에 오른 달라스 팀이 다른 팀들은 이미 경기장에 도착, 준비했으나 달라스 팀은 주최측 수송 차질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거의 휴식없이 임한 것이 무리수 였다고 지적됐다. 특히 농구는 4강에 까지 올랐으나 연장전서 1점차로 아쉽게 패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번 달라스 팀에 메달을 안겨준 선수는 레슬링에 송승재(금), 송윤재(은), 육상 양도현 (동), 축구(은), 탁구 여자단체 일반 박부연(동), 테니스 여자개인단식 유희경, 우수현(동), 등이다. 미주체전 선수단은 오는 8월2일 저녁 7시30분 나무가 있는집에서 해단식을 가지며 , 이날 선수단에 도움을 준 동포 및 업체대표들에게 감사패을 증정한다. 한편 이자리에서 체육회장도 추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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