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교사세대가 젊어졌다 이는 차세대를 위한 올바른 정체성과 지도자 교육을 위해 지난 21일-23일 3일간 휴스턴 하이야트 리전시 호텔에서 실시한 23회 교육학술대회를 참관하고 돌아온 이형천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이렇게 한마디로 평가했다.
즉 교사세대가 현저하게 젊은이들이 많았다는데 놀랐다는 표현이다.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휴스턴 학술대회는 처음 참가인원을 최대 600명 정도 추산했으나 실제는 630여명이 참가함으로써 학술대회 사상 최대인원이 참석했다.
달라스를 비롯 포트워스, 오스틴, 킬린, 칼리지 스테이션 등 남서부지역 자원봉사자 50여명이 돌아가면서 자원봉사를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남서부지역에서 107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담당했던 정은애 빛내리 한글학교 교장(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교사로서는 꼭 참석해야 하는 유익한 학술대회였다며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는 사랑과 평화란 주제로 펼쳐진 종이접기대회에서 지정란, 김금옥, 김신근 교사가 우수상을 수상하는가 하면 마지막 순서로 펼친 13개 지역협의회 장기자랑에서 텍사스 라인 댄스를 멋지게 공연 대회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이형천 남서부 한인학교 협의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에는 주로 자라나는 2세들에게 올바른 민족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역사왜곡과 동 북아의 평화’등을 주제로 한 민족 정체성교육이 주로했고 오후에는 주로 2세들이 알아야할 문화를 배경으로한 현장학습지도방법이 강의되어 매우 유익한 학술대회였다고 평가했다.
내년 학술대회는 7월 하순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개교 25년 된 빛내리 한글학교(교장 정은애), 달라스 한국학교(교장 이형천), 빛내리 교회 부설 은혜한국학교(교장 방화자)의 이름이 명단에 올랐으며, 10년이상 근속한 임혜자(빛내리 한글학교), 지정란(빛내리 한글학교) 교사가 근속교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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