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L, 747기 승객 383명 태우고 기항
<달라스>향후 15년간 북 텍사스 경제에 340억 달러의 경기부양효과를 가져오고 7만7,000여 직업을 창출하게 될 달라스 포트워스(DFW) 국제공항 터미널 D가 23일 개장됐다.
하루 1,800편의 항공기가 이, 착륙하고 연간 5,700만 승객이 붐비게 될 세계에서 3번째로 분주한 공항, DFW 국제공항은 130개 국내직항선과 37개의 국제 직항선이 기항한다. 23일 오전 10시30분 DFW 국제공항 터미널 D에는 서울발 대한항공 보잉 747기가 383명의 승객을 태우고 기항함으로써 취항 기념 축하 샤워세례를 받았다. 이어 오전 11시42분에는 ATA L-1011 차터기가 쿠웨이트로부터 2주 휴가를 받은 군인 250여 명을 태우고 안착, 축하세례를 받았다. 특히 이날 터미널 D에는 노인회 회원들과 부녀회 회원들이 한복을 곱게 차례입고 마중한 것을 비롯 박성신무용학원 문하생들이 축하 삼북춤 공연을 펼쳤다. 이날 국제선 터미널에는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터키,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인도, 베트남, 필리핀, 수마트라, 하와이, 타이티, 중국 등이 각국 고유의상을 입고 축하 퍼레이드를 펼쳤다. 또 중국은 사자춤으로 축하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따라서 오늘부터 대한항공은 국제선 터미널 D 탑승구 11번을 사용하게 된다고 박경진 지점장이 밝혔다.
이날 국제선 터미널 D 개장식에서 DFW 국제공항 제프 페건 회장은 “국제선 터미널 D가 최단시간의 보안검색을 비롯 건축, 도안, 기술 등에 있어 세계최고의 공항으로 “새로운 엘레강스, 능률적이며 세계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오늘부터 터미널 D의 청소용역권을 따낸 MBM사도 근무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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