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등 연구 및 관계 증진 특별 프로젝트 가동
아시아 전문교육기관 입신…한양대와 어학연수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과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오리건 대학(UO)이 이들 지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UO는 교수들과 학생들간의 활발한 학문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과 오리건주의 통상 도모를 위해‘중국-동아시아 결의안(CEA)’을 정했다고 발표했다.
러스 톰린 UO 부학장은“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아시아와 관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하는 대학을 꼽으라면 금방 UO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프로젝트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톰린 부학장은 결의안이 우선 한국, 중국, 일본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그 외 아시아 지역 모두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토 다운타운의 조경건축부터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후동 대학과 함께 실시하게 될 공동 스포츠 마케팅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이루어진다.
또 CEA 프로젝트를 통해 UO는 한양대학 어학연수 강의에 UO 교수를 참여시키고 각종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50만달러의 장학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UO의‘런드퀴스트’상대와 아·태 지역학 연구소(CAPS)는 동아시아에서의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수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O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동아시아학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이미 2백만 달러의 연방 교육지원금을 신청중이며 동아시아학 박사과정 학생들을 위한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신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UO의 한 관계자는 UO가 이미 아시아 국가들과 긴밀한 산학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해외 학생들이 UO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경기 부양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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