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초 들어 자산 성장세가 약간 주춤했던 한미은행(행장 손성원)과 윌셔은행(행장 민수봉)이 2·4분기 들어 성장세를 회복하며 큰 순익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두 은행의 올 2·4분기말 현재 영업실적 현황 자료가 발표된 가운데, 한미은행은 올 2·4분기와 상반기 순익이 각각 1,504만달러(주당 0.30달러)와 2,837만달러(주당 0.56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 두 배 가량 증가했고, 윌셔은행은 2·4분기 순익이 사상 최고인 680만달러(주당 0.23달러)를 기록하며 1년전보다 40%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지난 6월30일 현재 한미은행의 총자산은 사상 최고 기록인 32억5,179만달러, 총예금은 25억5,998만달러, 총대출은 24억404만달러로 집계돼 올 상반기 동안 각각 4.8%, 1.2%, 7.6%가 각각 증가했다.
윌셔은행의 경우 총자산 14억5,703만달러, 총예금 12억4,401만달러, 총대출 11억3,083만달러로 작년 연말과 비교해 모두 20%를 넘어서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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