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 재 감독, 중앙은행 시애틀지점 개점축하 행사
23일 오후1시부터 선착순 250명에 사인 공 선물
‘농구 대통령’으로 이름을 떨친 허 재 감독(40·사진)이 중앙은행 시애틀 지점(지점장 송관섭) 개점 축하 차 시애틀을 방문, 팬들을 위해 농구공에 사인을 해준다.
한국 프로농구 사상 최연소 감독으로 발탁돼 현재 고려화학(KCC) 팀을 맡고 있는 허 감독은 23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린우드의 중앙은행 지점에서 사인회를 벌인다.
송 지점장은 이날 선착순 250명에 한해 허 감독이 사인한 공을 선사하며 본국 스포츠 스타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LA에 본점을 둔 중앙은행(행장 김선홍)과 2008년까지 사인회 겸 광고모델 계약이 맺어진 허 감독은 올해에는 샌디에고와 LA를 거쳐 시애틀을 방문한다고 송 지점장은 덧붙였다.
다음은 20일 LA에서 팬사인회를 마친 허 감독과의 간단한 전화 인터뷰 내용이다.
△샌디에고와 LA 지역 팬 사인회는?
-사인하기 바빠서 팬들과 얘기할 시간조차 없었다. 부모들이 자녀를 데리고와 사인을 받으려고 2∼3시간씩 줄서서 기다렸다. 어린이, 청년 등 연령층이 다양했다.
△작년 캘리포니아주 페퍼다인대학에서 감독연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맞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농구가 겨울 스포츠로 많이 활성화돼 있고 프로농구팀도 10개나 돼 영어말고는 미국 농구에서 배워갈 것이 그리 많지 않았다.
△KCC팀을 어떻게 이끌어갈 것인지?
-가족적 분위기에서 내유외강한 팀으로 만들고 싶다.
중앙은행 시애틀 지점은 린우드 17410 Hway 99 Suite 120 WA 98037(린우드 팔도마켓 옆)에 위치해 있다.
/김현숙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