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공연을 갖는 KAMA 소년소녀 합창단.
KAMA 소년소녀 합창단 24일 정기 공연
KAMA(Korean American Music Academy) 소년소녀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최인환씨의 마음에 작은 설렘이 물결치고 있다.
합창단의 공연 날짜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으로 공연은 그가 지난 2월 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이후 처음 갖는 공식 행사다.
합창단은 24일 오후 7시 LA 윌셔 연합감리교회(711 S. Plymouth Pl.)에서 16회 정기 공연을 갖는다. 한마음으로 아름다운 화음을 내기 위해 7월초 옥스나드에서 합숙 훈련까지 실시했던 합창단은 이날 전통 합창곡, 동요, 가곡(고향의 노래), 가요(꽃밭에서·보고싶다), 뮤지컬 ‘마마 미아’에 나오는 노래 등을 부른다.
최씨는 “한 차원 높은 합창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연습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며 “관객들은 예전보다 훨씬 성숙해진 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에는 단원들의 성악지도를 맡고 있는 구은정씨의 독창과 KAMA 여성 합창단의 공연이 곁들여져 행사의 맛을 더해준다.
합창단은 유치원∼12학년까지 45명의 어린이로 구성됐다.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비영리 문화 단체로 등록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정서 교육, 한국 노래를 통한 뿌리 교육, 공연을 통한 자신감 함양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연락처 (818)445-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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