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너스혜택 꼭 잡고
차에 안전장치 장착
‘어떻게 하면 보험료를 낮출 수 있을까?’ 방학시즌을 맞은 학생들이 차를 몰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 젊은이들의 장거리 여행은 물론 주말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점을 맞아 전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여름은 젊은 운전자들에게 가장 위험한 시즌”이라며 사고 등에 따른 보험료 인상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부탁했다.
보험정보협회(III)의 지니 살바토르는 “젊은이들의 사고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부모의 보험에 자녀를 포함시킬 경우 보혐료가 50∼100%가량 올라간다”고 말했다. CNN머니는 어떻게 하면 젊은이들이 보험료 인상 없이 안전하게 운전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5가지 조언을 내놓았다.
▲기록을 깨끗하게 유지해라- 음주운전의 대가는 엄청나다. 한 조사에 따르면 미성년 음주운전의 경우 뉴저지에서는 2만4,000달러가 든다. 물론 이 숫자에는 변호사 비용 및 벌금 외에 차 보험료 인상이 포함돼 있다.
800달러를 지불하던 사람이 음주운전 기록이 있는 자녀를 추가할 경우 보험료가 최소 3년간 수천달러로 급등할 수 있다.
▲보너스 혜택을 잡아라- 자동차 회사 등에서 제공하는 보험에는 자녀들이 고등하교 혹은 대학교에서 평균평점이 3.0 혹은 B 이상일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혜택이 있다. 또 운전학교 등 정부가 인정하는 기관에서 마련한 과정 이수로 벌점 감면을 통한 보험금을 낮추는 방법도 있다.
▲모델 시티즌이 되어라- 자녀가 시민단체나 봉사단체의 멤버로 가입할 경우 보험회사로부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글 스카우트가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적절한 차량을 운전시켜라- 안전한 차량을 운전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도요타 캠리나 혼다 시빅, 볼보와 같은 차량은 안전성이 뛰어나다. 반면 SUV와 같은 전복 위험도가 높은 차량은 보험료가 비쌀 수밖에 없다.
▲안전 장치를 장착하라- 자동 안전벨트 장치, ABS, 사이드 에어백과 같은 안전장치를 달도록 한다. 이런 장치에 대해 보험사에서 보험료 혜택을 주기 때문이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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