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월간 스파르타식 단련…섹시화보 모바일 서비스
추소영 화보
‘나도 몸짱이로소이다!’
탤런트 추소영이 2개월동안 ‘스파르타’식 단련으로 가꾼 몸매를 수줍게 공개한 화보를 들고 컴백의 신호탄을 울렸다. 11일 SKT 모바일 등을 통해 소개하고 있는 ‘추소영, 서머파티(인 제주)’라는 화보집에서 청순함과 섹시함이 묘하게 어우러진 비키니 수영복 맵시(사진)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KBS 2TV 드라마 ‘꽃보다 아름다워’, MBC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 등으로 잘 알려진 추소영은 웃을 때 패이는 볼우물이 매력적인 ‘귀여운 여인’. 지난해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 이후 1년여동안 공백기를 가져온 그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도전적인 화보집을 촬영했다.
다채로운 수영복 차림으로 추소영 나름의 섹시함과 여성미를 표출한 것. 이를 위해 지난달 28일과 29일 제주도 등지에서 촬영을 진행하기 전 2개월동안 피트니스 센터에서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아래 하루 3~4시간에 걸친 강도높은 운동을 실시했으며, 닭가슴 살 등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식이요법도 병행했다.
추소영의 화보집에는 톱스타일리스트인 정윤기와 사진작가 이재윤이 참여했는데 촬영 당시 이들은 ‘청순하고 수수한 가운데 살포시 드러나는 섹시함이 일품’이라며 추소영을 향해 기분좋은 칭송을 전했다.
화보집 촬영에서 자신감을 충전한 추소영은 16일 방송되는 SBS ‘실제상황 토요일’의 ‘연애편지’로 ‘천생연분’ 이후 2년여만에 연예인 짝짓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천생연분’ 당시 돈독한 친분을 나눈 강호동, 신정환 등과 재회한 그는 녹화 당시 강호동에게 ‘쏘영(강호동식 발음), 예뻐졌는데’라는 인사말을 들었다.
/조재원기자 mii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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