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춘코리아’타운서 영업시작
‘포춘 코리아’(대표 조태준)가 한인타운에 새 증권 브로커 회사로 문을 열고 최근 영업을 시작했다.
포춘 코리아는 지난해 8월 한미증권이 중국계 미국 증권회사 이텍증권에 인수된 뒤 생겨난 첫 한인 자본 증권사가 됐다.
이 회사는 신구 조화를 중심으로 오랜 경험과 이론으로 무장했다.
조태준 사장은 1991년 한인타운에 첫 증권사로 설립됐던 한미증권의 창립 멤버. 미국 증권 투자 경력만 17년으로 오랜 경험을 자랑한다.
이승환 부사장을 비롯한 30대 젊은 직원들은 다든 스쿨, UC버클리 등 유명 경영대학원과 메릴린치 등 주류 증권사에서 익힌 주식 이론으로 무장한 신예들이다.
조 사장은 “1990년대말 호황과 2000년대초 장기 침체를 겪으며 주식시장의 단맛과 쓴맛을 다 봤기 때문에 몸으로 겪은 시장의 흐름을 한인 투자자에게 알리겠다”며 “브로커 개개인의 감에 의한 주식 매도·매수 판단이 아니라 팀 판단으로 회사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투자분석팀을 꾸려 각종 뉴스와 정보가 개별 회사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팀원들이 토론해 결론을 내리도록 제도화했다.
(213)380-0301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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