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하락과 소비자 물가 안정, 기업실적 호전 등으로 증시가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S&P는 4년래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도 연중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도 4개월래 최고를 기록했다.
이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에 비해 3.21 포인트(0.26%) 상승한 1,226.50으로 2001년 7월이후 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8.71포인트(0.41%) 오른 2152.82로 1월3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 2152.15를 갈아치웠고 다우지수도 71.50포인트(0.68%) 오른 1만628.98로 마감, 올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증시는 애플과 AMD가 전날 장마감 후 높은 기업실적 발표한 데 이어 6월 소비자물가(CPI)가 예상과 달리 보합에 머물러 투자심리를 강하게 자극했다. 특히 지난달 소매판매도 예상했던 대로 큰 폭으로 증가했고, 국제 유가까지 57달러대로 급락하는 등 호재가 만발했다.
소매지표가 호조를 보인데 힘입어 소매 관련주들이 약진했다.
홈디포, 월마트, 타겟, 베스트 바이 등 소매체인들이 모두 큰 폭으로 오르거나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 치웠으며 애플과 AMD가 각각 6.26%, 3.27% 급등하며 강세장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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