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분기 영업실적 발표를 앞두고 여기저기서 수익 전망 하락 경고 신호가 나오고 있다.
11일 USA투데이에 따르면 2·4분기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던 S&P500 기업들 중 실제 영업이익이 예상을 밑돌 것이라고 수익 전망을 하향조정한 곳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2.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톰슨 파이낸셜’에 따르면 이 비율은 전형적인 2대1이었던 것에 비해 나쁜 것으로 2003년 1·4분기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다.
이 자료는 여러 산업으로부터 나온 것이다. 선박업체 A.C. 무어, 식당 체인 애플비즈,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 알티리스 ,모터사이클 제조사 할리 데이빗슨 모두가 투자자에게 분기별 실적 전망을 낮추라고 밝혔다.
S&P 500대 기업의 2·4분기 전체 실적 성장률도 7.8%에 그칠 것으로 보여 전분기 13.4%보다 떨어진다. 이는 이전 13분기 평균 성장률 20%에도 한참 모자라는 것으로 한자리 수 성장률은 3년만에 처음이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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