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주 연구소들, 예방의학 발전의‘젖줄’역할
주정부, 2008부터 연간 3천5백만달러 지원 계획
워싱턴주 내 생명공학 연구기관들은 주정부가 관련부문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기금조성작업에 나섬에 따라 연구사업이 상당히 활기를 띠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워싱턴주립대학(WSU)의 경우, 일반적인 감자의 단백질과 비타민A 성분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품종을 개발하는 작업에 연구기금이 투입되기를 고대하고 있다.
크리스틴 그레고어 주지사는 연초 취임 후 핵심 경제개발사업의 하나로 생명공학발전기금 조성을 추진, 이미 주 의회에서도 이를 승인한 바 있다.
그레고어 지사는 자신이 주 법무장관 재직시절 담배회사들과의 협상으로 확보한 3억5천만달러 규모의 배상금을 생명공학 연구 지원비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방정부 및 민간부문의 투자를 포함, 오는 2017년까지의 전체 투자액이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는 주정부는 오는 2008년부터 10년 간 생명공학 연구기금으로 매년 3천5백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생명공학발전기금 관리위원회의 로라 파웰 위원장은 생명공학이 생의학과 농업연구를 포함한다고 밝히고“예방의학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 기본목표”라고 설명했다.
워싱턴대학(UW)의 로비활동가인 랜디 호긴스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와 캘리포니아주는 생명과학 연구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워싱턴주도 이를 따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잭 패리스 워싱턴 바이오 기술협회장은 UW과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가 주의 빈약한 투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잘 해왔지만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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