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골프의 빅터 한 사장(오른쪽 두 번째)과 매장 프로들이 가든그로브점의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 오른쪽 세 번째는 올 백상배 준우승자 허민 선수.
윈골프 가든그로브점
한인타운 내 골프용품 전문점 윈골프(대표 빅터 한)가 가든그로브 지점을 오픈했다.
윈골프는 그동안 가든그로브, 어바인, 샌디에고 등 멀리 사는 고객들이 한인타운까지 나와 용품을 구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중간지역인 가든그로브에 문을 열었다.
오는 15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는 가든그로브 지점(12081 Brookhurst St.)은 가전업체 ‘리본’의 제2매장 ‘라이프스타일’ 몰 안에 있다.
저렴한 가격, 신속한 용품 공급이 운영 원칙이라는 윈골프는 탈의실을 만드는 등 고객들이 편하게 샤핑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을 썼으며, 무료 스윙폼 교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윈골프의 빅터 한 대표는 “한국 등 전 세계에 64개 직영 및 대리점이 있기 때문에 대량 구매를 통해 싼 가격에 상품을 판매한다”고 말했다.
윈골프는 골프 유망주 육성과 선수 후원 사업도 더 적극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올해 본사 주최 백상배 준우승자 허민 선수, 2005년 투어스테이지 우승자 정승우 프로, 아시아 투어를 준비하고 있는 캐리 번 프로 등이 소속돼 있다.
윈골프는 새 매장 오픈을 기념, 타운 본점(2666 W. Olympic Blvd., #102)과 가든그로브 두 곳에서 전 제품 원가 세일을 실시한다. 방문고객들에게 20달러 상당의 발리 골프화 밑창을 증정한다. (213)385-3354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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