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가모와 제휴, 올가을 첫 선
유럽에서 가장 수익성이 높은 자동차 메이커인 포셰는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인 페라가모 피난지아리아와 디자인 및 판촉 제휴관계를 구축, 남성용 신발과 가죽제품 액세서리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셰 디자인팀은 손가방과 여행용 가방 개발을, 페라가모는 혁신적인 신발과, 여행가방, 고급 액세서리 개발에 각각 나설 것이며 첫 컬렉션은 올 가을께 가질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포셰 디자인팀장인 지그문트 뤼디기에는 보도문을 통해 “양사는 공히 명품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다”면서 “국제시장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인 페라가모의 경험이 우리의 이상적인 파트너가 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 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계약을 통해 포셰는 현재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류 및 액세서리 분야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다른 경쟁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됐다.
타이어 제조업체인 피렐리는 지난 2002년 패션업계에 진출한 이래 1억5,000만 유로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자동차 제조업체인 피아트도 이미 스웨터 등 의류와 가방 제조 산업에 진출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