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카터’(Coach Carter)
선수들에게 운동보다 공부가 더 중요하다고 가르쳐 성적 나쁜 학생들에게 농구 지도하기를 거부해 화제를 모은 흑인 농구코치 카터의 실화. 카터(새뮤얼 L. 잭슨)는 고교팀 농구코치 직을 맡으면서 선수들에게 자신이 정해준 성적을 올리겠다는 서약을 받아낸다. 학생들이 이를 지키지 못하자 카터는 팀을 경기에 내보내지 않고 도서관으로 집합시킨다. 처음에는 이에 반발하던 제자들도 스승의 뜻에 감복, 공부와 경기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낸다. PG-13. 30달러. Paramount
‘새 출발’(Starting Over)
버트 레널즈와 캔디스 버겐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가수가 되겠다며 떠나버린 아내(버겐)를 못 잊어 하는 잡지사 기자(레널즈)가 너서리 스쿨 선생(질 클레이버그)과 순탄치 않은 데이트를 시작한다. 음악과 노래가 좋다. 1999년작. 성인용. 15달러. Paramount.
‘차고 돌진’(Kick ‘N Rush)
덴마크판 ‘아메리칸 파이’로 10대들의 충동과 섣부른 모습들을 코믹하면서도 사실적으로 그렸다. 비배우들의 연기가 시실성을 극대화한다. 축구와 여자와 비디오에 열광하는 3명의 고교생 친구들의 로맨스와 짝사랑과 성적 환상 그리고 올나이트 파티와 좀도둑질. 이들은 이런 것들을 통해 성장통을 앓으면서 우정이 더욱 돈독해진다. ‘아메리칸 파이’+‘베캄처럼 차라’+‘조반 클럽’+‘트위스트 앤 샤우트’를 섞어 놓은 듯한 10대용 영화. 27달러. HVE
‘아카시아’(Acacia)
한국 공포영화. 아카시아 나무가 있는 주택서 사는 직물공예가 미숙은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 도일과의 사이에서 아이가 없자 묘한 나무그림을 그린 6세난 진성이를 입양한다. 그런데 내성적인 진성이는 가족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아카시아 나무 곁에서 맴돈다.
중산층 가정의 평온함 뒤에 숨은 어두운 점과 죄의식을 파헤친 영화. R. 25달러. 영어자막. Tartan.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