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저소득층 주택건설대출 2억달러
한미은행(행장 손성원)의 ‘스페셜 인더스트리’(Special Industry)부가 대출 실적 2억달러를 돌파했다.
한미은행은 저소득층 주택 건설 부문 대출만을 특화해 담당하는 ‘스페셜 인더스트리’부가 지점을 제외한 단일 영업부서로는 최초로 2억달러의 대출 실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대출 규모 2억달러는 웬만한 군소 은행 전체 실적보다 많은 것으로 한미은행은 지난 4월 윌셔지점이 단일 지점으로는 처음으로 대출 2억달러 돌파 기록을 낸 바 있다.
은행 관계자는 “이 부서는 한인 및 주류 업체들을 대상으로 저소득용 주택과 아파트, 양로원 등의 건설 프로젝트들에 대한 대출을 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 한국부동산 담보 대출 개시
미래은행(행장 박광순)이 한국에 있는 부동산을 담보로 미국에서 사업자금을 융자할 수 있는 본국 부동산 담보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미래은행은 한국에 있는 아파트와 주택 등을 담보로 제시하면 20만달러까지 사업자금을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은행은 한국의 외환은행과 업무 제휴를 체결, 송금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은행 관계자는 “한국의 외환 송금 처리 기관인 외환은행과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의 송금 편의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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