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해양석유유한공사(CNOOC)가 미국 9위의 석유업체인 유노칼을 185억달러에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후 미 정가에서는 ‘에너지 안보’ 등의 이유를 들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정부가 이를 막아서는 안된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주장했다. 저널은 24일자 사설을 통해 CNOOC의 인수 제안을 받아들일 지 여부는 다른 인수합병(M&A)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유노칼의 이사회에 맡겨야 하며 정부가 개입할 이유는 없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미국이 중국에 대해 자본시장을 개방하라고 촉구해온 마당에 중국의 자본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길을 막는다면 위선적인 처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이나 다른 자유세계의 에너지 업체 인수시도가 좌절될 경우 중국은 이란이나 수단 등 ‘불량국가들’과 거래에 나설 가능성이 더 높아지기 때문에 안보에도 결코 유리할 것이 없다고 사설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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