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빗카드 온라인 사용 금물
인터넷을 통한 크레딧, 데빗 카드 사기에 대한 우려가 높다. 그러나 걱정만 하지 말고 상식에만 충실해도 사기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고 AP통신이 23일 보도했다. 다음은 그 요지.
▲크레딧 카드 회사가 수상한 거래를 발견하면 즉시 연락할 수 있도록 최신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인터넷으로는 데빗 카드를 쓰지 않는다. 크레딧 카드 사기 책임은 50달러로 제한돼 있다. 그러나 데빗 카드 사기는 체킹 계좌에 남은 잔액을 다 빼서 갈 수도 있다.
▲이상한 거래를 알려준다는 전화나 이메일을 받으면 유선으로는 어떠한 정보도 줘서는 안 된다. 카드 회사 직원의 이름을 적었다가 카드 뒷면에 적힌 회사 번호로 전화를 걸어 직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거래 일지를 기록하면 좋다. 혹시라도 카드 회사에서 전화를 걸어오면 최근 거래 다섯 개는 얘기를 할 수 있어야 한다.
▲크레딧 카드 사용을 줄인다. 그래야 사기를 당할 확률이 줄어든다.
▲월 스테이트먼트가 우편으로 오지 않는다면 즉시 카드 회사에 알려야 한다. 스테이트먼트를 확인한 뒤 틀린 게 없으면 스테이트먼트를 찢어서 버린다.
▲영수증을 잘 보관했다 스테이트먼트와 비교를 한다. 스테이트먼트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면 일주일에 한번은 체크를 한다.
▲카드 계좌 번호, 만기일, 카드 회사 전화 번호를 기록해서 안전한 곳에 보관한다.
▲크레딧 카드 페이먼트를 집 우편함에 넣는 건 좋지 않다. 우체국이나 안전한 우편함에서 우송한다.
▲여행할 때는 인터넷 카페나 무선 통신이 되는 곳에서 크레딧 카드를 사용하는 걸 주의해야 한다.
▲크레딧 리포트를 일년에 한번은 체크한다. 무료 크레딧 보고서를 받고 틀린 것은 바로 정정한다.
▲사기 피해를 당했다면 크레딧 리포트 회사인 에퀴팩스, 익스페리언, 트랜스유니언에 전화를 걸어 경고 조치를 취한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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