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
지난 1997년 4월 한국에서 최초의 컵 커피제품으로 출시된 매일유업의 ‘카페라떼’(사진)가 미주지역에 상륙했다.
카페라떼는 ‘커피(caffe)+우유(latte)’의 뜻을 지닌 이탈리아어로 캔 커피에만 익숙해 있던 한국 소비자들에게 용기 디자인에서부터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킨 제품.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이라는 카피로 젊은층 공략에 성공했다.
그 동안 LA한인타운에서는 일부 한인마켓을 중심으로 소량 판매됐으나 최근 ‘자연나라’가 미 USDA의 정식허가를 받아 수입하게 됐다.
미국산 즉석커피음료에 비해 단맛이 덜하고 풍부한 생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일품. 한인타운에서도 시험판매를 통해 이미 ‘없어서 못 파는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클래식 마일드, 시네몬 카푸치노, 모카 세 가지로 맛은 물론이고 포장 용기의 색깔도 각각 다르다.
베이지색의 클래식 마일드는 가장 일반적인 제품으로 풍부한 커피맛이 난다. 붉은색의 시네몬 카푸치노는 계피향을 넣어 카푸치노의 감미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초록색의 모카는 커피와 코코아 맛이 조화를 이룬다.
각 지역 한인마켓 음료수 코너에서 구매할 수 있다.
(562)633-7400
<김동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