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순’ 키스신 화제만발…역대 키스신 중 최고 노처녀 가슴 피멍 드네요
가장 기억에 남을 사랑스런 키스신인 거 같아요. 이렇게 아름답게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키스신은 처음인듯. 숱하게 본 장면들 중 단연 최고!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의 16일 방송분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키스 신이 시청자들을 녹였다.
모두가 퇴근한 밤. 하루 종일 전 애인의 약혼식 케익을 만들다 레스토랑에 혼자 남아 씁쓸한 마음을 술로 달래는 삼순(김선아)에게 진헌(현빈)이 찾아온다. 지나간 사랑에 대한 쓸쓸한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급기야 야릇한 분위기에 이끌려 키스를 하고 만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삼순이가 진헌보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키스에 임했다는 점에서 특히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순이의 허리를 안은 진헌이 주저하는 순간 삼순이가 진헌에게 과감한 키스를 한다. 15세 이상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드라마인 만큼 다른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약간은 농도 짙은 키스신이 연출됐다.
최근 MBC가 공개한 키스신 사진을 본 후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다음 방송까지 어떻게 참을지 고민이다면서 이날 방송을 기摸??시청자들은 삼순이가 부러웠다, 역대 드라마 중 키스 신이 가장 나은 것 같다, 나도 현빈씨랑 키스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꿈에서라도, 얼마나 가슴이 떨리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열광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삼순이가 진헌보다 적극적인 데 대해서도 많은 의견들을 쏟아냈다. 한 네티즌은 역시 30대 노쳐녀의 힘이란…이라고 말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정말로 노처녀 가슴에 피멍 들게 하네요라고 말하면서 부럽다는 반응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한편 6회 방송의 시청률은 35.1%(TNS 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er@hankooki.com
입력시간 : 2005-06-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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