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30만평에 조성
엔터테인먼트 메카로
23일 LA서 홍보설명회
한류열풍을 이어갈 할리웃식 종합엔터테인먼트의 메카가 경기도 고양시의 30만평 부지에 조성된다.
세계적 엔터테인먼트의 상징 ‘할리웃’에서 착안, 경기도가 주관하는 한류우드는 인천국제공항 및 김포공항과 인접해 국내외 교통입지가 뛰어날 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규모인 한국국제전시장(KINTEX)과 DMZ, 추후 조성될 차이나타운과 연결돼 문화·관광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부상한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30만평 규모의 한류우드에는 또 한류체험 및 문화콘텐츠 개발시설, 관광·위락시설과 더불어 동아시아의 국가별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경기도는 밝히고 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는 “아시아와 남미, 유럽까지 퍼지고 있는 한류열풍을 차세대 세계엔터테인먼트의 메카로 집중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까지 약 2조원의 민간 및 공공투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23일 오후 6시 LA다운타운의 윌셔그랜드호텔에서 ‘한류우드(Hallyu-Wood) 조성사업 홍보설명회’를 개최, 본격적인 해외투자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의 외국첨단기업유치 및 ‘2005 경기방문의 해’ 미주지역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한류우드 마스터플랜과 투자여건 등을 상세히 소개하며, LA시 관계자 및 미주 투자가, 지상사협의회, 한국관광공사, 한인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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