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11번째 한인 은행으로 출범한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행장 구본태)이 은행 감독당국의 최종 승인 과정을 모두 마치고 공식 영업을 개시했다.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은 지난 10일자로 주 은행감독국의 최종 개점 승인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예금보험 인가를 취득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밀집지역인 LA다운타운의 윌셔 블러버드와 프란시스코 스트릿 코너(1000 Wilshire Bl.) 1층에 1만1,200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객장을 갖추고 문을 연 퍼스트 스탠다드 은행은 참신한 상품과 맞춤형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기치로 내걸고 출범했다.
구본태 행장은 “고객들이 은행 이용을 많이 할수록 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 포인트에 따라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웰빙 포인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말했다.
은행측은 공식 개점을 알리기 위한 테입 커팅 행사를 17일 오전 10시30분 본점에서 개최한다. 별도의 개점 축하 리셉션 행사는 다음달 14일 오후 6시 열릴 예정이다.
<김종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