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는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곳이지만 항상 대규모 컨벤션이 이어져 호텔예약 때 충분한 시간과 계획을 필요로 합니다”
지난 24년간 발리와 패리스 호텔에서 한인담당 디렉터로 근무하다 최근 엠지엠(MGM)·미라지 인터내셔널 한인담당 부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창용(사진)씨는 대부분의 한인들이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라스베가스를 단순히 도박과 연계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며 “이미 오래 전부터 라스베가스는 가족들을 위한 여행지로 탈바꿈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이 속한 그룹의 경우 MGM을 비롯 미라지, 벨라지오, 맨달레이 베이, 뉴욕뉴욕 등 라스베가스의 대표적인 특급 호텔들로 이뤄져 있다며 세계적인 최상의 시설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누리는 것도 여행의 한 즐거움이라고 전했다.
이씨는 “한국 경제의 침체로 한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캘리포니아주 인디언 보호구역에 도박장들이 잇달아 들어서면서 라스베가스도 영향을 받는 것이 사실이지만 라스베가스의 멋과 정취를 흉내낼 수는 없다”며 “이민생활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한인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702)743-0491
<황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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