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와 유대
계속 이어나갈것”
마틴 러드로우 시의원은 노조연맹 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기자회견에서 “정 든 한인사회와 직접 관계할 수 있던 기회를 잃게돼 아쉽게 생각한다”며 아쉬움을 표명한 뒤 “LA를 떠나는 것이 아닌 만큼 유대관계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러드로우 의원은 한인들의 가장 관심사인 보궐선거 후보 지지에 대해 “노조연맹 차원의 지지는 충분한 내부의논을 통해 이뤄진다”며 “공식지지는 후보가 성취해야 하는 것이고, 저의 개인 의견과는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러드로우 시의원은 “사망한 전 위원장 미구엘 콘트레라스 미망인의 위원장직 고려 요청에 따라 지난 3∼4주 이후부터 노조연맹 위원장직 수락을 두고 고민을 시작했다. 저의 정치 고향인 노조로 복귀할 때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놓았다.
러드로우는 자신이 추진했던 치안강화, 청소년교화 등 각종 정책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에 “10지구에서 추진되던 사업들은 중단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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