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10대 교통위반 조사중 총기도 적발
10대가 포함된 한인 일당 3명이 속칭 엑스터시로 불리는 마약을 대량으로 밀반입 및 운반, 판매를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애나하임 경찰국에 따르면 편모(19), 박모(20), 이모(20)군 등은 지난 2일 오후 8시께 볼 로드와 하버 블러버드가 만나는 교차로에서 2004년형 아우디 승용차를 함께 타고 가다 교통법규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되어 검문을 받던중 1,000여정에 이르는 대량의 엑스터시와 불법 총기류 1정이 차안에서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날 경찰은 교통위반 티켓 발부를 위해 신원조회를 벌이는 과정에서 운전자 편(19)군의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였고 함께 타고 있던 박모(20)군의 운전면허증도 위조된 것을 발견하고 차량 수색을 벌였다.
한편 이들은 현재 오렌지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7일 풀러튼 노스 저스티스 법원에서 인정신문을 받았다. 특히 이군에게는 지난달 1일에도 같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되는 등 과중처벌법이 적용돼 10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이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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