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4인조 그룹 핑클의 성유리(24)가 싸이더스HQ와 3년 전속 계약을 맺었다.
이효리, 옥주현, 이진 등 핑클의 다른 멤버와 함께 DSP엔터테인먼트 소속이던 성유리는 ㈜아이에이치큐의 매니지먼트 사업본부인 싸이더스HQ와 전속 계약을 맺어 전지현, 정우성, 윤계상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성유리의 소속사 이적으로 인해 핑클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게 됐다. 그룹 god의 윤계상처럼 단지 성유리의 핑클 탈퇴에 그치는 것인지, 핑클의 해체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DSP엔터테인먼트는 7일 6월 말-7월 초 핑클의 디지털 싱글이 발표된다. 현재 녹음중이다. 성유리가 소속사를 이적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핑클의 해체는 아니다. 앞으로 핑클 활동에는 변함없이 참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아이에이치큐의 매니지먼트 본부장인 박성혜 이사는 성유리 씨에게는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연기자다. 향후 작품은 신중한 준비를 통해 이뤄질 것이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한 성유리는 4집 ‘영원’까지 발표했으며 2002년 SBS TV드라마 ‘나쁜 여자들’을 통해 연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드라마 ‘막상막하’, ‘천년지애’, ‘황태자의 첫사랑’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대한 재능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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