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유씨 ‘벨몬트…’ 초등교
9월 신설학교 부임 10가 초등 교감역임
“빈틈없는 준비로 최선 다할것”
또 한 명의 한인 교장이 탄생했다.
헬렌 유(37·한국명 현석·사진) LA통합교육구 10가초등학교 교감이 오는 9월 개교하는 신축학교 ‘벨몬트 프라이머리센터 #11’의 교장으로 지난 1월 발령 받았다.
유 신임교장은 “과밀학급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신축학교에 교장으로 발령 받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어린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만큼 빈틈없는 준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교장이 발령 받은 신축 학교는 스테이플 센터 인근에 현재까지 건축 공사중인 12개반 260명 정원의 킨더가튼 과정 프라이머리센터로 첫 해는 전통수업제로 시작, 이듬해부터 연중수업제로 조정될 계획이다.
한국서 태어나 9세 때 미 동부지역으로 이민 온 유 교장은 1991년 필라델피아 지역서 교편 생활을 시작, 96년도에 가주로 이주, 코헹가 초등학교 교사 및 LA통합교육구 코오디네이터, 언어학습분야 스페셜리스트를 거쳐 지난 2003년부터 10가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해 왔다.
유 교장은 1970년대 경기고와 경기여고 교사를 각각 지낸 아버지 서재홍 씨와 어머니 신청옥 씨의 1남 2녀 중 장녀로 남동생도 현재 코헹가초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중인 교사가족이다.
<김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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