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자가 컴퓨터에게 명령을 하기 위해서는 사용자와 컴퓨터간에 대화할 수 있는 채널과 방법이 필요한데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GUI라고 불리는 그림 이용 사용자 접속방법(graphics user interface)과 컴퓨터 발달 초기 단계에 쓰이던 명령어 접속 방법(command-line interface)이 그것들이다.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가 장단점이 있으므로,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여 사용하면 컴퓨터 사용의 효율을 높인다.
GUI는 현재 여러분이 매일 사용하고 있는 엑셀이나 워드 등 사용자에게 여러가지 정보입력 공간과 이 입력을 수행하게 하는 다양한 제어 장치, 또 입력시 실수를 고칠 수 있도록 재입력의 허용 등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편히 쓸 수 있게 하는 입력 방법이다.
이는 주로 데이터 입출력시에 많이 쓰이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사용자는 어떤 데이터를 화면 어디에 넣을 지 알 수 있게 만들어 사용에 있어 편리함을 누린다. 또한 많은 양의 정보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다. 반면 어떤 스케줄에 따라 명령을 실행시킬 경우 조작하기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반면에 명령어 접속 방법은 copy, move 등 매우 간단한 모습으로 나타나며 많은 경우 좀더 세분화된 명령을 위해 여러 가지 옵션을 두고 있다.
이 방법은 암기를 해야 제대로 쓸 수 있다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각 명령어에 옵션이 많은 경우 외우기가 어렵다. 대신 즉시 명령을 실행시킬 수 있고 또한 스케줄을 짜 의도하는 시간에 하기가 쉽다. 꽤 많은 GUI가 명령어 접속 방법을 겸비하여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명령어 접속 방법을 통해 연결된 다른 계기의 제어가 가능하며, 기존의 명령어를 세트로 연동하면 또 다른 용도의 명령어 또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컴퓨터 상태나 안에 저장된 정보를 상황에 맞춰 변경할 수 있어 컴퓨터 자원의 유지 보수를 쉽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각 사용자가 네트웍상에 연결된 자원에 대한 접근할 수 있는 범위를 통제한다든지, 특정 시간에 인터넷을 쓸 수 있게 할 수 있다.
이같은 방법으로 PC의 쓰임새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를 사업 영역으로 연장하면 사업 능률이 오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미 퍼스널 컴퓨터의 성능은 개인 용도를 넘어섰고, 어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파워가 달라진다.
미 정부가 486이상의 컴퓨터를 적성국에 팔지 못하게 하는 것도 그 같은 이유다. 컴퓨터 사용방법을 업그레이드 할 것을 독자들에게 적극 권유하고 싶다.
제이 김
<프라임시스템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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