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무실 회의, 각 분과위원장등 임명
“주류 자선단체와 불우이웃 돕기 전개”
최근 한인타운 윌셔와 놀만디에 있는 건물(3450 Wilshire Blvd.)내에 1,100스퀘어피트 규모의 사무실을 오픈한‘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회장 김남권)는 19일 새 사무실에서 첫 대의원 회의를 갖고 9개의 분과위원회(Committee)를 구성하는 한편 주류사회 비영리 단체와 공동으로 불우이웃 돕기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22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회의에서 결성된 분과위원회는 토지사용, 아웃리치, 대정부 관계, 선거, 청소년-노인, 환경미화, 비즈니스·경제개발, 교통, 교육 등이며 분과위를 이끌어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이 임명됐다.
주민의회가 분과위 구성을 마침에 따라 앞으로 대의원들이 각자의 전문분야 또는 관심분야에서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주민의회는 조만간 각 분과위 인선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주민의회는 또 내달 중순께 주류사회 유명 자선단체인 ‘호프넷’(HopeNet)과 공동으로 타운에서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자선사업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권 주민의회 회장은 “앞으로 전체 대의원 모임과는 별도로 분과위 별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더불어 잘사는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구성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