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를 설치하는 등 한인 고객 유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mb 파이낸셜 은행’본점이 새 사옥으로 확장 이전, 새 출발을 다짐했다.
지난 19일 로즈몬트 새 사옥(6111 N. River Rd., Rosemont) 이전 축하 행사를 열고 각계 인사를 초청 새 출발을 알렸다. 새로 이전한 로즈몬트 mb 파이낸셜 빌딩은 60만 평방피트 면적 규모로 5개의 주차장에 800여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종합 건물이다.
이 건물은 접근이 용이해 I-294 하이웨이와 케니디 익스프레스와 가까우며 CTA와 Metra 역에 근접해 도보 방문이 가능하다. 또한 이 건물에는 mb 파이낸셜 은행 이사진과 신용관리 부서, 마케팅 부서 등 모든 부서가 이 건물을 통해 중앙 집중화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됐다.
시카고지역 38개 지부와 400여명의 직원을 둔 mb 파이낸셜 은행은 90여 년 동안 개인사업자와 개인에게 적합한 재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한인 커뮤니티와 인연을 맺은지 오래돼 고객 구좌 개설을 통한 한인회비 지원과 한국부 설치 등 한인들에게 보다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mb 파이내셜 대표 겸 CEO인 미쉘 파이거씨는“mb 파이낸셜 은행은 지난 수년동안 꾸준히 성장해 왔고 그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와 지금은 많은 고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새 건물 이전에 즈음에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한인 고객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위대한 민족인 것 같다. 열심히 일하며 성실하게 크리딧을 쌓아 왔다”며“mb 파이낸셜 은행과 함께 함께 성장할 좋은 동반자”라고 말했다.
오국정 mb 파이낸셜 은행 부사장은“현재 20여명의 한인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한인 고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고객에 대한 은행 평가에 대해“한인 고객은 크리딧이 좋다는 인식이 높아져 관심이 증대되는 민족이다.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으로 mb 파이낸셜도 성장했다”며 감사를 덧붙였다. <윤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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