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를 중심으로 중부지역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된다. 세리토스에 위치한 한인 업소들.
황선철씨 등 10여명 준비위원회 구성
한인업주 권익옹호·비즈니스 활성화
세리토스 등 12개시 한인상공인 대상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세리토스를 비롯해 아테시아, 벨플라워, 레이크우드, 하와이안가든, 라팔마, 놀웍, 라미라다, 샌타페 스프링, 다우니, 파라마운트시 등을 중심으로 중부 지역에 한인상공회의소가 창립된다.
이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황선철(한솔보험 대표)씨를 준비 위원장으로 제임스 오(간사), 스캇 김, 박창원, 헨리 박, 이영건, 염정열, 최인길, 계영무, 진혁두, 신 김, 엘렌 김, 하워드 홍, 제임스 장, 이극로, 브라이언 성, 피터 김, 조셉 조, 이정섭씨 등이 한인상공회의소 창립을 준비중이다.
상공회의소 창립준비위원들은 이 지역에 한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함께 한인 상권이 괄목할 정도로 팽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심점 역할을 할 한인 상공인 단체가 없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그동안 여러 차례 모임을 가져왔다.
지난달 28일에는 세리토스에 있는 길목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중부지역 한인상공회의소 창립준비위원회’를 결성했으며, 오는 6일에는 광나루에서 첫번째 준비위원회 모임을 갖고 각종 분과 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사 및 임원진도 선출할 예정이다.
한인 상공회의소가 정식으로 결성되면 ▲한인 상공인들의 권익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상공회의소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된 힘을 타 커뮤니티에 보여주고 ▲한인 상공인들 사이에 각종 비즈니스 정보의 교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선철 준비위원장은 “그동안 이 지역에 시의원 선거를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와 관련된 여러 가지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있었는데 커뮤니티의 힘을 결집할 단체가 없었다”며 “한인상공회의소 결성에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지역 한인상공회의소’창립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황선철 회장 (213)249-0703, 제임스 오 간사 (714)342-6720으로 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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