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성능 환상적…인기 폭발
250달러 고가 불구 구하기 힘들어
iPod를 갖고 싶어 야단이던 아이들이 이젠 PSP 때문에 몸이 달았다. 사달라고 보채는 아이들의 성화에 머리가 아픈 부모들이 많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layStation Portable-PSP)은 지난 연말 출시됐지만 아직도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인 게임기. 아이들이 한눈에 혹할 만큼 디자인과 기능이 환상적이다.
손에 들고 노는 게임기는 아이들의 장난감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어른들도 한번 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얇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고급스럽고 4.3인치의 큰 스크린으로 영화도 보고 MP3 음악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이 PSP만 250달러(비디오게임과 영화는 별도)로 고가지만 경쟁제품인 닌텐도 DS를 빙하시대의 유물처럼 보이게 만들어 버린다. 최근 타임지는 엄청난 인기를 끈 iPod 이후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릴 제품이라고 보도했다.
◆어린이들의 반응
“너무 멋지다. 그래픽이 끝내준다. 정말 너무 좋다” -닉(15세)
“DVD가 없는 차를 탔을 때 PSP는 정말 좋다” -윌리엄(9세)
“닌텐도 DS가 콘트롤 하는데는 PSP보다 더 쉽다” -벤(14세)
◆영화
‘Kill Bill Vol.1’‘SpiderMan 2’등 인기 영화가 PSP용으로 나와 있다. 가격은 대략 20달러. 한번 차지하면 영화를 4시간쯤을 틀어볼 수 있다.
◆비디오 게임
PSP전용 게임이 현재 24개 타이틀로 나와있는데 가격이 개당 40~50달러로 상당히 비싸다. 따라서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스포츠 프로그램인 ‘NBA StreetShowdown’이나 ‘World Tour Soccer’가 좋고 디몰리션 경기인 ‘Twisted Metal;Head-On’은 PSP에 내장된 와이파이 기능으로 인터넷상에서 다른 사람과 플레이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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