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가 선정한 역대 최고 50인 스타중 탑을 차지한 케리 그랜트가 나온 ‘베이비키우기’.
프리미어지 선정
영국 태생의 미남 신사 배우 케리 그랜트가 연예 월간지 프리미어가 발표한 역대 최고의 위대한 스타 50인중 탑스타로 뽑혔다. 프리미어는 잡지 각 부문 부장들이 뽑은 50인의 최고 스타를 취합해 이같이 발표했는데 그랜트에 이어 마릴린 먼로, 탐 크루즈, 존 웨인 및 잉그릿 버그만이 차례로 탑스타들로 뽑혔다.
프리미어는 영어로 만들어진 유성영화 배우들이라는 선정기준 안에서 뽑아 외국인 배우와 무성영화 스타들은 제외됐다. 제6위부터 10위까지는 폴 뉴만, 줄리아 로버츠, 그레타 가르보, 제임스 스튜어트 및 헨리 폰다가 각기 차지했다.
요즘 빅 스타들로는 덴젤 워싱턴(39), 윌 스미스(440, 자니 뎁(47), 니콜 키드만(48), 그리고 브래드 핏(50) 등이 포함됐다.
한편 워너 홈비디오(WHV)는 최근 케리 그랜트의 걸작 코미디로 모두 캐서린 헵번과 나온 ‘베이비 키우기’(Bringing up Baby·1938)와 ‘필라델피아 스토리’(The Philadelphia Story·1940)를 출시했다.
‘베이비 키우기’는 얼빠진 동물학자를 남편감으로 노리고 맹렬히 구애하는 백만장자 상속녀(베이비는 그녀의 애완동물 표범 이름)의 슬랩스틱 코미디다. 제임스 스튜어트가 공연해 오스카 주연상을 탄 ‘필라델피아 스토리’는 전처가 순진한 기자와 결혼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애쓰는 남자의 이야기다.
WHV는 이밖에도 그랜트가 주연한 ‘총각과 바비-삭서’(The Bachelor and the Bobby-Soxer), ‘블랜딩씨 꿈의 집 짓다’(Mr. Blandings Builds His Dream House), ‘목적지 도쿄’(Destination Tokyo), ‘내가 제일 좋아하는 아내’(My Favorite Wife) 및 ‘밤과 낮’(Night and Day)을 한데 묶은 ‘케리 그랜트 시그니처 선집’(The Cary Grand Signature Collection)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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