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튼아일랜드 찰스톤 지역에 대규모 샤핑몰이 조성된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19일 “스태튼아일랜드 찰스톤 지역 개발사업자로 부동산개발업체인 블루멘펠드 디벨롭먼트그룹사가 선정됐다”며 “이 지역에 대규모 샤핑몰인 ‘브릭타운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현대식으로 지어질 브릭타운 센터의 부지 면적은 약 40만 스퀘어피트로 홈디포, 타깃, 베드 배스&비욘드 등 유명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 레스토랑과 각종 소매 업소들이 들어서게 된다.약 1,700대의 자동차 파킹 공간도 마련된다.
개발업체인 블루멘펠드 디벨롭먼트 그룹사는 이번 샤핑몰 조성을 위해 42에이커 크기의 시 공유지를 구입하는 데 드는 1,50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1억 달러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뉴욕시는 이번 개발로 그동안 샤핑을 위해 뉴저지를 넘나들었던 스태튼아일랜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1,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새롭게 창출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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