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판매액 15% 증가 45억달러 전망
올 한해 미국에서 팔린 디지털 카메라(이하 디카)가 금액으로 45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소비자 가전제품협회’ 자료를 인용한 ‘데일리 뉴스’ 22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4·4분기에만 디카 1,000만대가 팔릴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35%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 총 판매 액수는 지난해보다 15%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디카 성장률은 이보다 더 가파른 25%로 예상된다. 올해 말까지 미 가정의 40%인 4,300만 가정이 디카를 보유할 것으로 보이며 2007년에는 이 비율이 70%가 될 것이다.
이 덕택에 디카는 2000년 이후 할러데이 최고 인기 선물로 자리잡은 DVD 플레이어를 위협하고 있다.
디카로 인한 부가 창출효과는 더 크다. 사진을 찍고, 현상하고, 저장하는 것을 포함한 전체 디지털 사진 산업은 그 규모가 85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디카는 가격이 떨어지면서 인기가 더 오르고 있다. 현재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고 있는 300∼350달러 디카가 내년이면 20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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