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운 경찰후원회
OC 코리아타운 경찰후원회(회장 양성오·OC Koreatown Police Booster Association)는 14일 본보 OC지국을 방문, GG 한인파출소 운영 등 후원회 활동의 활성화는 한인사회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달려 있다며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양 회장은 “파출소가 있었기에 이곳 한인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계터전을 일궈올 수 있었고 그러면서 한인 상권이 번영을 누려왔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최근 들어 한인사회 관심 밖으로 멀어지면서 어려운 상황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사실상 안영대 OC 한인회장이 연방·주 정부로부터 비영리단체 인가를 받아내는 등 8년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고, 건물주 백승선 사장의 순수한 마음이 없었다면 지금의 GG 한인상권이 어떻게 됐을 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11월17일 18명의 이사진으로 새로 구성된 OCKPBA는 첫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GG경찰국장과 만나 연 2회 실시해 오는 ‘경찰국장과의 대화’ 행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상호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또 GG 외에도 한인이 밀집 거주하는 풀러튼·어바인 경찰국과 접촉, 한인 전담 경찰관을 배치하도록 요청하는 등 한인사회와 경찰국간의 관계를 증진하는데 매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OCKPBA는 “내년 3월 후원기금 모금을 위한 첫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연 2회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멤버십 제도를 운영에서 얻는 기금으로 연 2만5,000달러의 파출소 운영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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